약속 장소에 나타난 소녀는 아름다웠지만 어딘가 우울한 분위기를 풍겼다. 다리는 가늘었지만 허벅지와 엉덩이는 아주 탐스러웠다. 그녀의 불안한 표정은 내 안에 있는 가학적인 욕망을 자극했다. 나는 그녀를 괴롭히고 싶었다. 그녀를 모욕하고 싶었다. 그녀를 무너뜨리고 싶었다. "옷차림이 너무 천박하고 수치스럽잖아... 스타킹 사이로 네 통통한 음부가 다 보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