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에나 경험할 수 있는 달콤쌉싸름한 사랑… 이게 바로 세상이 말하는 '순수한 사랑'인가? 어린 시절의 그 여자… 사실 그녀가 얼마나 귀여운지 아는 건 나뿐이야. 다음 주에 고백할까 생각 중인데, 분명 흔쾌히 승낙할 거야… 라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지. 우리 사랑은 서로 통하는 거야… 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순간의 실수로 최악의 상대에게 몸을 내주고, 엉덩이를 흔들며, 편리한 성노예로 길들여지고, 결국 임신까지 해버렸어… 왜? ? 사랑은 성욕을 이길 수 있을까… ? 짜릿한 배신과, 사라지지 않는 우울한 발기를 남기는 절박한 NTR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