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는 늘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오빠 츠요시를 짝사랑해 왔다. 하지만 츠요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으며 니트족이 되었다. 어느 날, 방에 틀어박혀 있던 츠요시는 마리에게 "킹스 게임 하자!"라고 제안한다. 오빠를 몹시 아끼는 마리는 츠요시와 함께 킹스 게임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킹이 된 츠요시는 믿기 힘든 명령을 내린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내가 너희들의 킹이 될 테니, 내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