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사오리는 우연히 옛 선생님인 사에키를 만난다. 사에키는 직장을 그만두지 못해 큰 빚을 지게 되었다고 털어놓지만, 예전과는 달리 몹시 초췌하고 늙어 보였다. 사오리는 너무나 변해버린 사에키를 보고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