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라는 단어가 이미 국제 공용어처럼 쓰이고 있는 것 같네요 (확실하진 않지만요). 하지만 후죠시라고 불리는 여성들이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오타쿠에게 친절한 엘프가 있는 것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죠. 요컨대, 이 작품의 주제는 '오타쿠와 엘프의 만남'입니다. 엘프인 엘사는 갸루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 작품은 주관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오타쿠는 바로 당신과 같습니다. 어느 날, 오타쿠인 당신은 ●●에서 갸루 엘프인 엘사를 만납니다. 엘사는 당신을 만난 순간 첫눈에 반해버리죠. 하지만 엘사 역시 갸루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츤데레처럼 당신을 대합니다. "너 (학교에서) 엘사 볼 때마다 발기하잖아, 안 그래?"라고 놀리듯 말하죠. 다음으로, 그녀는 온 힘을 다해 당신을 놀리고, 마치 벌을 주려는 듯 대낮에 학교 계단에서 음탕하게 오럴 섹스를 해줍니다. 마치 당신을 모욕하는 것 같죠. 이게 영화의 전반부입니다. 후반부에서 엘사는 츤데레 타입으로, 극도로 순종적인 여자에게 이상하리만치 바보 같은 행동을 하고, 당신에게 끈적끈적하고 축축한 일들을 강요당하면서 마조히스트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홍보 영상도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엘사는 정말 너무 귀여워요!